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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안치환 그리고 새벽의 노래공연
작성일 : 2006-04-19
파   일 :

노래모임 새벽 공연



* 일 시 : 2006년 4월 28일(금)20:00 29일(토)18:00
* 장 소 : 백암아트홀(삼성역 8번 출구)
* 출 연 : 노래모임 ‘새벽’
* 티 켓 : 전석 3만 5천원
* 주 최 : 백암아트홀

  문의: 백암아트홀 02-559-1333




새벽 13년 만의 콘서트!!


84년 결성 이후 민중음악의 새로운 대안을 만들며 감상하는 민중가요를 표방하던 노래모임 ‘새벽’
김광석, 윤선애, 안치환 등의 가수를 배출시켰으며 문승현, 문대현, 이현관, 여계숙 등의 쟁쟁한 작곡가들이 있었던 유일한 노래운동 집단이 ‘새벽’이다.


지금은 40대가 된 멤버들이 다시 모여 새로운 창작곡들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93년 해체 된 이후 처음 가지는 공연이며, 새롭게 작곡된 곡들을 발표하는 무대이다. 지금은 중년의 나이가 되어 예전과 다른 다양한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 동안 꾸준히 해왔던 작곡과 사회에 대한 관심을 다시 노래로 표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날이 오면’, ‘저 평등의 땅에’, ‘선언’ 등 수많은 명곡들을 쏟아내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높은 음악성으로 고급스러운 ‘노래’문화를 만들었던 노래모임 ‘새벽’은 93년 해체하였다.
그때의 구성원들은 현재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살고 있지만 그들이 발표했던 많은 곡들은 아직도 대학가나 노동현장에서 불려지고 있다.
새롭게 작곡된 곡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13년전 활동할 때보다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완숙미와 삶에 대한 깊이가 더해진 감동을 전달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가장 알려진 가수이며 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한 윤선애를 비롯하여 임정현(성악가), 류형수(작곡가), 황난주(작곡가) 등 10여명의 멤버들과 객원들이 참여하여 노래모임 ‘새벽’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영화 ‘모두들 괜찮아요?’의 남선우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중년의 나이가 된 ‘새벽’이 공연을 하는 이유


현재 새벽을 기억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해체된 지 13년이 되었고 활동할 당시에도 대중음악이 아닌 민중가요를 했으며 방송과 음반시장이 아닌 대학가와 집회장소에서 활동하던 팀이다.
‘그날이 오면’, ‘저 평등의 땅에’, ‘벗이여 해방이 온다’, ‘철의 기지’ 등 그 당시 대학을 다녔던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노래들이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중년의 나이가 된 새벽이 다시 공연을 한다.
현재 노래모임으로 존재하는‘새벽’은 없으나 다양한 위치에서 그들은 음악과 혹은 예술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거나 몇몇은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기도 하다. 대학교수로 시인으로 성악가로 미술가로 대중음악가로.. 다양한 위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전의 문화운동을 하던 그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한 그들이 다시금 무대에 서며 그들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 내 보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10여 년의 세월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기술이 늘었고 사회적 위치는 바뀌었지만, 여전히 그들은 사람에 대한 사랑과 삶의 치열함을 아직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꾸준히 새로운 곡들을 써오며 언젠가 다시금 진솔하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려 왔다고 한다. 그들은 아직 희망을 노래하고 있으며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물론 이제는 40대 중년의 나이가 되었지만 그들이 가고자 하는 길이 여전히 순수해 보이는 것은 여전히 그들이 부르는 따뜻한 노래에 느껴지는 진솔한 사랑 때문 일 것이다. 그들의 삶이 묻어 나오는 노래들은 그 시절을 같이 보낸 이들에게는 예전의 추억과 더불어 현재 자신의 삶을 다시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난 시절 문화운동을 했던‘새벽’이 고민했던 모색과 진지한 준비작업은 10 여 년이 지난 지금도 유효하다.


노래모임 새벽 연혁 및 공연


노래모임 새벽은 84년 진정한 민중문화의 건설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음악운동조직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각 대학 노래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졌다.

87년 말 민중문화운동협의회가 민중문화운동연합으로 조직 개편되는 과정에서 기존의 타 장르 예술집단과 함께 민중문화운동연합내의 음악분과로 결합 기획된 문화집회를 생산하였다.

89년 9월 그동안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민중문화운동연합은 문학예술연구회와 함께 노동자문화예술운동연합으로 통합 새로운 출발을 하면서 노동자를 비롯한 민중 투쟁에 지원을 넘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려 노력 하면서 노동조합 문화부 산하의 노래동아리에 대해 지원과 음악지도를 하였다.

여러 차례의 공연 활동과 음반작업, 그리고 노동자 문화교육활동 등을 통하여 이 산하에, 그날이 오면, 광야에서, 만주출정가, 불꽃이 되어, 5월의 노래3, 6월의 노래, 노동자의 노래, 저 평등의 땅에, 선언1,2 연대의 노래, 철의 기지 등 수많은 곡들을 발표 하였다.


1984년 노래공연 “또 다시 들을 빼앗겨”
1985년 노래극 테이프 “부설학교” 제작
1986년 노래공연 “통일은 그 어느 때에”
1987년 노래극 “신 이수일과 심순애”
1987년 노래극 “평온한 저녁을 위하여
1989년 언노련과 합동 공연 “저 평등의 땅에, 평화의 바다에”
1989년 노래극 “임을 위한 행진곡”
1989년 9월 이후 “ 우리, 노동자” “자! 우리 손을 잡자” 연합 공연 참가
1991년 4월 16일 “바리케이트: 102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노래공연”
1992년 6월 새벽 작은 음악회 1
1992년 8월 새벽 작은 음악회 2
1992년 9월 16일 ~ 10월 4일 새벽 콘써트 “아름다운 생애” 인켈 아트홀
1992년 11월 새벽 작은 음악회 3
1993년 “러시아에 관한 명상” 학전 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