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은 12일 오전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합동으로 '공공연맹 공공노련 단위노조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강고한 대오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음모분쇄와 제2차 공공부문 정상화를 저지시키기로 결의했다.
공공연맹 이인상 위원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오늘의 결의는 현장에서 총파업찬반투표 압도적 가결을 관철시키겠다는 결의가 되어야 한다며, 양연맹 통합 역시 단순통합을 넘어 한국노총 내 공공부문을 블랙홀처럼 묶어내는 통합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히며, '이번 총파업 투쟁은 공공노동자인 우리가 앞장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격려했다.
대표자 결의대회에 참여한 양 연맹 대표자들은 "근로조건 개악저지를 위한 총력투쟁 계획"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및 2단계 가짜 정상화 분쇄 투쟁계획"에 대한 발제를 통해 한국노총 총파업 투쟁 및 6월 총파업찬반투표 투쟁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노동부유관기관노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지부 송춘섭 위원장은 현장발언에 나서, "공공기관이 무너지면 민간산업 현장이 무너지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공공노동자가 나서 반드시 막아내자"고 양연맹 회원조합 대표자들의 결의를 촉구했다.
양연맹은 투쟁 결의문에서 "정부는 독점재벌의 이윤 창출을 돕기 위해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명서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하는 근로기준법마저 무시하는 그들의 음모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노총과 양 연맹의 투쟁 지침에 따라 7월 10일까지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전조직이 동시에 일괄 조정에 들어갈 것, 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6월 30일까지 전 조합원 100%투표 관철을 결의할 것, 양 연맹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결사투쟁할 것을 힘차게 결의했다.
한편, 공공연맹은 16일 대구, 17일 대전, 18일 변산(공무직분과 교육) 일정으로 한국노총 투쟁지침에 따른 총파업 찬반투표 실시 독려 및 실태 점검을 위한 조직순회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