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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작성일 : 201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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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은 8월 22일(토) 오후 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조합원 및 간부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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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노총>

이날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여당 및 보수언론이 우리 조합원들에게 ‘과격분자’ 운운하며 협박과 막말을 일삼는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백만조합원의 대표자로써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자주적 대중조직인 노동조합의 내부적 소통과정에 어떠한 정치적 개입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또, “한국노총 운동에 대한 모든 것은 우리 노총이 자주적으로 판단할 문제”라며 “사회적 대화의 판을 정부 스스로 깨뜨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했다.

이어 “임금피크제는 정부가 강요할 사안이 아니며, 임금피크제를 한다고 해서 청년고용과 장년의 고용안정이 담보되는 것도 아니”라며 “세계최장시간의 노동시간을 줄여 일자리를 나누고, 중소기업을 청년노동자들이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장으로 만들며, 청년고용할당제의 확대와 강화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선 노동개혁이 아닌 재벌개혁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대중소기업간, 원하청간 공정거래를 확립해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주는 것이야말로 주기적 경제위기와 고용불안을 극복하는 근본적인 처방이자, 가장 효과적인 경쟁력 강화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또, “또한 우리 사회의 다수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비정규직과 중소영세기업의 노동자들에게 기본적인 결사와 단결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안전망을 두텁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노동시장 구조개혁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정부는 노동시장 구조개악을 통해 저성장·장기불황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의 쉬운해고와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완화를 위한 각종 ‘지침’, ‘가이드라인’ 등을 현장투쟁으로 완전히 박살내고, 기간제 사용기간연장 및 파견업종 확대등 법개정 사안에 대해서도 반드시 저지해 낼 것”이라고 결의했다.

한편, 이날 한국노총은18일 중앙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한 전국노동자대회 집회 내용 중 삭발식과 거리행진을 취소하고,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집회를 마쳤다.
우리 연맹에서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노동조합 200여명을 포함하여 1천 5백여명의 간부 및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