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공공연맹은 연맹 단독 통합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노련과의 조직통합 논의를 유보키로 결정했다.
연맹은 이날 회의를 통해 그간의 통합추진위원회 집행위 활동을 보고 하고, 향후 통합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통추위 위원들은 한국노총의 9.15노사정 합의 과정에서 보여준 양 연맹의 입장(노련 찬성, 연맹 반대)이 현격히 달랐던 점과 노동개악 추진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정서를 고려해 통합에 대한 논의와 추진을 유보할 것을 요구했다. 연맹은 공공부문 대통합의 취지와 원칙은 시대적 소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도, 통합추진위원들의 결정대로, 공공노련과의 통합 논의를 유보키로 결정했다. 공공노련에 공문을 보내 “공공연맹은 노사정 합의에 반대한 반면 공공노련은 찬성 입장을 밝히는 등 노동개악 저지투쟁 국면에서 양 연맹이 현격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며 “이런 상황에서 통합 논의를 진행할 경우 조직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며, 통합의 원칙과 취지마저 퇴색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노동개악 투쟁 국면이 마무리될 때까지 통합 논의를 유보한다.” 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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