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연맹 중집 및 정치위원회 결의
성과연봉제 저지 위한 교섭권 위임투쟁 결의
“연맹 직접 교섭으로 정부 새누리당 노동개악공세 막아낼 터”
-한국노총 정치방침 위반해 새누리 비례 신청한 노총 상임 임원 사퇴 촉구
-4.2 전국공공노동자 결의대회 개최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이 2대 지침 및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한 집중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연맹은 14일 제2차 중앙집행위원회 및 제1차 정치위원회를 개최하고 413총선 및 정부의 성과연봉제 강제 도입 일정 등을 감안하여 시기별로 투쟁계획을 세분화했다.
정치위원회는 413총선에서 반노동자 정당 심판 투쟁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정비 및 여론조성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연맹은 이날 논의에 따라 총선 대응 실무를 담당할 총선실천단을 3월 25일까지 구성한다. 총선실천단은 향후 전략지역구 선정, 전략지역구 내 조합원 명부 관리, 전략지역구 선거 지원, 혁신도시 중심 순회교육, 조합원 대상 선전전, 기자회견, 각종 홍보물 부착 등 413총선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일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연맹은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3월부터 5월을 제1차 집중투쟁시기로 정하고, 회원조합 교섭권 위임, 현장 조직화 사업 진행, 대국민 여론전 및 국회 활동을 진행한다.
연맹은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회원조합의 2대 지침 및 성과연봉제 관련 교섭권을 위임받고, 직접 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연맹은 위임된 회원조합의 교섭 진행을 위해 연맹 부위원장단을 위임 교섭단으로 전환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교섭위원을 배치하는 등 구체적인 교섭 대응 전략으로 개별 단위노조 차원의 성과연봉제 강제 타결 시도를 원천 봉쇄키로 했다.
교섭위임을 독려하기 위해 연맹은 3월 21일‘회원조합 대표자 회의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교섭권 위임 및 노사합의 거부 공동투쟁서약서 작성을 통해 내부 결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4월 2일에는 3천 대오규모의 연맹 단독 ‘전국공공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해 정부의 성과연봉제 강제도입 압박 분쇄, 2대 지침 거부와 413총선에서 반노동자 정당 심판을 결의한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구조개악 정책과 공공부문의 성과연봉제 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413총선 투쟁의 의미 및 조합원 참여를 독려하는 교육 계획도 수립했다.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부산, 울산, 대구경북, 대전세종, 경남, 전남전북, 강원, 충북충남, 서울인천경기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조합원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중앙집행위원들은 413총선 반노동자 정당 심판 투쟁의 세부일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직 한국노총 상임 임원 다수가 반노동자 정당인 새누리당에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한 것에 대해 격분하며, 해당 임원에 대해서는 노총 임원 사퇴를 촉구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현장의 조합원들은 2대 지침 및 성과연봉제 저지를 위해 사활을 걸고 투쟁하는 상황에서 현직 노총 임원이 노동개악을 주도하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신청한 것은 명백한 반조직적 행위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2월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동개악 저지를 위해 413총선에서 반노동자 정당 심판 투쟁하기로 한 결의한 바도 있어, 노동자 생존권이 걸린 노총 방침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에 연맹 중집은 해당 임원의 노총 임원직 사퇴를 위한 성명서 발표, 사퇴서 공식요구 등 연맹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와 대응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