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위원장 이인상)이 대선기획단을 설치하고, 정권교체를 위한 정치대응에 나선다. 연맹은 지난 17일 한국노총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기 대선 관련 대선기획단 구성 및 정치방침 결정(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난 413총선투쟁과정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중앙정치위원회로 구성하여 운영한 사례를 감안해 중앙집행위원회를 대선기획단으로 전환·구성했다. 대선기획단은 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된 정치방침 실천을 위한 대선캠프 인력지원, 지역별 유세장 조직결합, 조합원 대상 교육, 조합원 명부 확보, 선거인단 모집 등 정치활동에 대한 집행 일체의 권한을 위임받을 예정이다. 이날 중앙위원회는 24일 대의원대회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제외한 야 3당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여 지지정당을 결정하는 정치방침(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인상 위원장은 “양대노총 공공부문노조 공대위 결정대로 반노동자 정당을 제외한 야 3당을 대상으로 대선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24일 결정되는 지지정당과 후보가 한국노총 차원의 지지후보로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 대선기획단은 제1차 회의를 열고, 진행 중인 더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모집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경선과정에서는 지지후보를 선정하지 않고, 자율지원 하되, 본선후보가 결정되면 지지정당의 대선후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인상 위원장은 “선거인단 참여와 당원가입은 명백히 다른 만큼, 공공노동자들이 정권교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