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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한국환경공단 초유의 경영공백상태 해결을 위한 경영진 임명 촉구 기자회견
작성일 :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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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공공연맹과 환경부유관기관노조 한국환경공단 관리지부(위원장 김병준)은 9월 5일,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한국환경공단 초유의 경영공백사태 해결을 위한 경영진 임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지난 8월 2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공단 이사장 (사실상의) 공석 사태에 대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재공모 예정”이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하여, 노조의 입장을 밝히는 자리였습니다.

2018년 1월 19일 공단 이사장의 사퇴서 제출한 이후,  6월 19일에서야 시작된 임원추천위원회가 그마저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표류하는 사이, 4명의 임원인 상임감사, 경영기획본부장, 기후대기본부장, 자원순환본부장도 "임기만료 등으로 사실상 공석"상태가 되었는데, 이로 인해 공단업무의 차질이 심각합니다.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아직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는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환경부장관의 발언대로 이사장 재공모가 진행된다면, 한국환경공단의 경영공백상태는 1년 넘게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병준 위원장은 "어떠한 근거도 없이 재공모가 언급되고 있는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적폐"라고 비판하며, "사실상 법정관리 상태인 공단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임원 임명 절차를 진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류기섭 연맹 수석부위원장은 "정부가 공단 이사장이 사실상 공석임에도 8개월째 이를 방치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환경정책에 의지가 있는 것이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하고 빠른 임추위 재개와 공단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관련하여, 노조는 기자회견 후 청와대에 공단 정상화를 위한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오늘부터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가며, 정부의 조속한 조치를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