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위원장 황병관)은 26일 오후 3시 한국노총 회관 5층에서 창립 제14주년 기념식 및 제2차 중앙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을 비롯하여 산별연맹 위원장, 지역본부 의장단, 연맹 중앙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황병관 위원장은 "14년 전인 2004년 11월 23일 한국노총 3개 공공부문 연맹이 통합연맹 설립을 선포한 날"이라면서, "14년 동안 공공연맹은 조직 안팍으로 내실을 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가공기업, 지방공기업, 중앙행정부처 및 지자체 무기계약직 노동자 등 다양한 요구를 가진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함께 투쟁하고 연대하는 산별연맹으로 위상을 견고하게 다졌다" 말했다.
황위원장은 2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과 관련하여,"2018년은 사회적 대화틀을 구축하고 공공부문 노사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기획재정부를 실질적인 협의틀로 끌어오는데 집중했다"면서, "실질사용자인 정부와 대등한 위치에서 교섭하고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법률구조공단노동조합이 모범조직으로 한국노총 위원장상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노조, 한국건설관리공사노조, 한국폴리텍대학 교사지부가 각각 공공연맹 위원장을 수상했다.
한편 공공연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통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공기관위원회 추진사항 및 조직현안, 조직확대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2018년 한해 26개 노동조합 4천여 조합원이 가입했다. 또한 연맹은 규약(규정) 개정을 통한 연맹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TF팀 구성 및 활동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TF팀의 논의 결과는 2019년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