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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노동뉴스 기사]
건강보험직장 노사 26일
본교섭
위원장-이사장 임기만료 목전, “이번에는
꼭…”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직장)-사의 무단협 상태 해소 여부와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이성재 이사장과 배정근 위원장의 지난 23일 면담이 또 공단측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고 불발됐다. 지난 20일 본교섭을 갖기로 했다가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데 이은, 지난주에만 두번째 공단측의 약속 파기다.
대신 공단측은 26일 오전에 다시 본교섭을 갖자고 이날 노조에
제안했다. 원만한 교섭을 위해 결의된 집회까지 유보하고 기대를 걸었던 노조는 잇단 공단측의 불참에 황당하다는 반응, 한 노조 간부는 “노조를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자신들이 먼저 요청한 면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할 수 있냐”고 말했다.
26일 본교섭은 배정근
위원장의 임기 종료일에 열리는 그야말로 마지막 교섭. 여기서 결론이 나지 않는다면 이성재 이사장 임기도 6월말로 끝나기 때문에 후임 이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무단협 상태 해소는 더 어려워진다는 게 노조의 전망이다.
한 노조 간부는 “교섭과 관련한 공단측의 입장과 계획이
순간순간 바뀌니까 도저히 종잡을 수가 없다”면서도 “26일 본교섭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 배정근 위원장과 차기 박길식 위원장의 이취임식은 27일 오후 2시 공단본부 지하강당에서 열린다.
이대호 기자
ho@labortoday.co.kr
2006-06-25 오후 6:55:13
입력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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