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제7대 박길식 위원장이 300여명의 조합원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취임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박길식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노동활동시간 축소와 전임자 축소, 외부적으로는 전임자
임금금지, 복수노조 허용 등으로 노동계를 위축시키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조직발전을 저해하는 갈등을 접고 하나된 행동으로 단결하자”며
조직의 화합과 단결을 강조했다.
배정근 위원장도 격려사를 겸한 이임사에서 “박길식 위원장과 7대 집행부가 어려운 시기에 출범했지만,
단결된 힘을 발휘해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이루며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해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연맹위원장으로서 노조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그동안 사측의 일방적 교섭회피로 한달반이나 무답협상태를 이어온 노조는 취임식 하루전날인 26일 6대 위원장이던
배정근 위원장이 이사장과의 마지막 면담을 갖고 첨예하게 대립해 오던 전임자 수를 비롯한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취임식 당일 오전 9시부터 단협 체결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 75.21%의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