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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노조(위원장 배삼영)가 농협중앙회의 비정규직보호법 관련 인력운용방안을
강력히 비판하고 총력투쟁을 나설 것임을 밝혔다. 노조는 6월 21일 오전 10시 30분 농협중앙회 앞에서 ‘인력운용방안 즉각 폐기와
비정규직 차별철폐, 정규직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노조는 “인력운용방안은 비정규직 총근로계약기간을 5년에서 2년으로 축소하고 근무성적이 탁월한 경우라도 계속근무가
불가능케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력운용방안에는 계속계약기간 만기에 따른 재채용제도도 폐지하고 차별시정을 회피하기 위한 방식과
최대한 비정규직 업무를 외주용역화하겠다는 방침까지 명시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를 강하게 규탄했다. .
이에 노조는 기만적인 인력운용방안을 즉각 폐기하고 비정규직 차별시정과 정규직화를 위해 노조와의 단체교섭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만약 빠른 시일내에 농협중앙회가 결단하지 않으면 노조가 중대한 결심을 하고 총력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노동조합은 농협중앙회의 취업규칙과 준칙의 일방적인 불이익 변경을 막기 위해 취업규칙 및 준칙에 대한 교섭권한을
위임받는 위임장을 현장에서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단체협약 체결시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비정규직법에
관련하여 상반기 동안 노사 동수로 노사실무위원회(TFT)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나 금년 5월 29일에야 첫 번째 회의를 열었으며 이후 몇차례의
회의를 진행했으나 지금까지 사측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 또한 TFT 논의와 별도로 7,300여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절실한 요구를 위해 2007년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금융노조 산별교섭이 끝난 후에 교섭을 진행하자”며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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