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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로 피해를 당한 국민과 노동자를 위해 전 조직의 역량을 총 결집해 수해 복구에 나서기로 했다.

노총은 19일 연맹 배정근위원장을 비롯한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대표자회의’를 열고 ‘한국노총 수해복구 지원단’ 구성을 결의하고
다각적인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노총은
중앙에 250여명 규모로 중앙 수해복구 지원단을 설치하고, 각 산별 및 지역본부별로 조합원 500명당 1명씩의 규모로 각각 지원단을 설치해
전조직적으로 약 2,000여명 규모의 한국노총 및 산하조직 수해복구지원단이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조직에서 복구 지원을 요청하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인제 지역 등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 아래 먼저, 강원도 인제 지역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수해복구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우리 연맹도 수해로 아픔을
겪는 국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하고, 회원조합에 공문을 통해 지원단
구성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했다.
한편 노총 수해복구지원단은 재난지역에 식수, 식품, 생필품 등이
부족한 것을 감안하여, 노동력 제공 뿐만 아니라 필요물품을 같이 전달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전력, 정보통신, 금속, 의료산업노련 등 산별조직은
수해복구지원단 파견시 결합하여 의료활동, 전기공급, 전자제품 수리, 통신기기 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조직별로 설치되는 수해복구지원단은 추후 각 조직별로
수해복구지역을 선정, 파견하게 된다.
또한 수해복구모금운동을 펼치기로 결정하고, 조합원 수해모금운동은
이러한 기본 지침하에 각 사업장별로 갹출하여 노사가 공동으로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노총은 국가재난사태를 맞아 지난 17일 긴급 상집회의를 열고, 18일 방북을
연기하는 한편, 산하조직 및 조합원의 피해상황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한국노총 전조직 차원의 피해상황 접수와 복구지원활동은 금번 재난이 복구될
때까지 계속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방북 연기 건에 관한 보고가 있은 후,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소년소녀가장 대상 ‘통일 꿈나무 금강산 글짓기 대회’ 후원 요청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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