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배구조 혁신방안 저지, 예산편성지침 철폐 등을 비롯한 제도개선 투쟁과 자율․책임경영 쟁취를 위한 연맹 하반기 투쟁이 9월과 10월중 본격적으로
불을 지핀다.
연맹은 4일 오후 2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회의실에서 배정근 위원장 등 중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투자기관의 예산지침과 산하기관의 예산이 결정되는 9~10월중 집중투쟁을 전개하고, 11월부터는 임단협
투쟁을 병행한다는 하반기 투쟁계획을 힘차게 결의하며 이의 실천을 위해 회원조합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하반기 투쟁을
결의하며 “정부와 기획예산처에 맞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투쟁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총력투쟁을 통해 정부와 계획예산처를 압박해 최대한의
성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며 중앙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결의된 주요 투쟁과제는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 저지
▲전임자임금 및 노사자율교섭 보장 ▲공공부문 비정규직 철폐 및 인력충원 ▲한미 FTA 저지를 중심으로 한 제도개선과 노동기본권 쟁취 투쟁을
비롯해, ▲일방적 예산편성지침(예산관리기준) 및 경영혁신 지침 폐지 ▲퇴직연금 경영평가 강제도입 저지 및 경영평가제도 개혁 등의 자율․책임경영
쟁취를 위한 투쟁을 담고 있다.
연맹은 투쟁계획에 따라 9월 초 세부 투쟁계획을 수립해 투쟁체계로 전면 전환하고, 9월 중순께 대정부투쟁
선포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중소규모 결의대회 및 릴레이 투쟁을 벌이고, 10월 말쯤 조합원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맹은 집중투쟁 기간동안 9월 정기국회에 맞춰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국회를 상대로 한 압박투쟁도 병행해
나간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퇴직연금 강제도입에 대한 노사정위 권고안, 예산편성지침(관리기준)의 문제점과 TF팀 회의 결과,
지방이전 노정협의회 결과,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편, 노사관계 로드맵 등 그동안 현안이 돼 온 사안들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또한 연맹에
신규 가맹신청을 해 온 SH공사재개발임대주택관리원노조(위원장 김광수), SH공사관리원노조(위원장 유철수), 디지털미술센터노조(위원장 어수인),
경기일반노조(위원장 임미모), 한국산업안전공단비정규직노조(위원장 주은선) 등 5개 노조에 대한 인준도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