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소개연맹소식자료실법률원문의하기선거관리위원회
≡
연맹소식
Home > 연맹소식 > 연맹소식
연맹소식
  공지사항
  성명/보도
  연맹소식
  연맹일정

주소 복사
노총, 민주노총의 집단 테러 공개 사과 촉구
작성일 : 2006-09-12
파   일 :


노총, 민주노총의 집단 테러 공개 사과 촉구

이용득 위원장 집단 린치 당해.. 배정근 위원장도 얼굴에 상해

 

한국노총이 성명을 통해 11일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에게 가해진 민주노총의 집단 테러에 대해 민주노총의 즉각적인 공개 사과를 강력 촉구했다.

11일 오후 5시경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대타협 선언’을 마치고 노사정위원회를 나오던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 5명은 노사정위원회 앞에서 집회를 하던 민주노총 최고위지도급 간부 전원을 포함한 수십 명의 간부들에게 집단 린치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안경을 끼고 있던 이용득 위원장의 몸과 얼굴에 수차례에 걸쳐 주먹과 발길질이 날아 들어 온몸에 상처를 입고 안경이 부러지는 등 상해를 당했다.

이 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한국노총 간부 전원은 배정근 위원장등 한국노총 회관에 입주한 회원조합 간부들을 소집, 즉각 노사정 위원회로 이동했다.
이용득 위원장이 다시 정문을 나오자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또 한번 폭행을 자행했고, 이에 맞서 몸싸움을 벌이던 연맹 배정근 위원장이 얼굴에 상처를 입기도 했다.


이날 테러에 대해 한국노총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백주 대로에서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자신들만 빠진 채 노사정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과연 민주적 노동조합인가?”라고 묻고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전지도부가 조합원들과 함께 폭력을 행사하는 작태는 무엇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민주노총의 ‘떼쓰기’를 묵묵히 감내해 왔다”며 “자신들이 합의할 수 없다고 빠진 상황에서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타협을 이뤘다고 한국노총의 대표자들에게 집단 폭력을 행사하는 작태가 최상급 단체인 민주노총의 운동방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노사정 대타협을 ‘야합’으로 규정하는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폭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민주노총의 작태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민주노총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과 폭력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관철하려는 비민주적인 작태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금번 사태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나 납득할만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그동안 민주노총과 가졌던 관계를 단절할 것이며, 이후 양대노총의 연대와 공조는 사라질 것이다”고 밝히고 “민주노총의 폭력적이고 일방적인 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민주노총을 노동자단체로 인정치 않고 타도의 대상으로 맞대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민주노총의 폭력 만행 사태에 대해 12일(화) 오후 14시 30분 영등포 민주노총 앞에서 ‘민주노총 폭력 만행 규탄 대회’를 갖고 이날 벌어진 민주노총의 집단테러에 대한 공개 사과 등의 조치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
연맹 역시 12일 집회에 회원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를 긴급 시달했다.

[사진출처 : 한국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