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종상)이 지방방송본부장 자리에 내부승진 인사를 발탁시킬 것을 요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노조는 9일 공단 본부 앞에서 지방방송본부장 내부승진 쟁취를 위한 대의원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30여명 규모의 소규모 지방조직 본부장 자리까지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하는 기관은 대한민국에 없을 것”이라며 공단의 인사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방송업무 특성상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본부장 자리에 적임자는 조합원들”이라며 “내부승진으로 전문성 있는 인재를 뽑고, 심각한 인사적체현상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조는 내부승진을 촉구하는 임직원 1980명의 청원서를 주무부처인 경찰청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