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유관기관노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지부(위원장 김정엽)가 진흥원 원장의 “공공행정 사유화” 문제를 제기하며 피켓시위 집회를 열었다.
지난 29일(목)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지부는 고용노동부 산하 6개 기타공공기관의 기관별 경영평가가 진행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영평가단을 대상으로 피케팅과 성명서 배포를 통해 진흥원 원장의 각종 의혹과 대화의지 부재 등을 알리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평가를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사규정 시행규칙 ▲개인성과 평가지침 ▲여비규칙 ▲시간선택제 근무 운영규칙 같은 노동자의 보수·처우와 직결하는 취업규칙을 개정하면서 노조와 어떠한 합의나 협의도 진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 됐던 진흥원의 특정기관 지원사업 몰아주기 의혹 등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으로 노조는 22일(목) 성명을 내고 “원장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행정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과오를 바로잡고 앞으로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하여 진정성을 가지고 노동조합과 대화”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정엽 위원장은 “명백한 불이익변경임에도 노사 간 합의 없이 사용자 쪽이 독단적으로 취업규칙 개정을 강행했다.”며 16일 원장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성남고용노동지청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