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노조(위원장 정교헌)는 지난 26일(수)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최근 사장 사퇴 종용 논란에 대해 기관 자율운영 보장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노조는 인천시가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퇴를 종용하고, 이후 사장의 퇴임 일정을 재차 묻는 등 사장 교체에 나섰다고 밝히며, 공사 창립 이후 18년간 사장만 11명, 평균 임기는 1.5년으로 정식 임기 3년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상황으로 연속성 있는 지역주거복지와 도시정책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장 사퇴 관련 논란은 2017년 본부장 근무 당시 있었던 유착 의혹에서 비롯됐다. 정교헌 위원장은 “감사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3년이나 지난 사안이고, 당시 이 사장은 본부장이었기 때문에 최고 결정권자가 아니었다”며 “사장의 임기가 보장돼야 도시공사 정책의 자율성도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영 정상화가 가시권에 있는 상황이며, 시는 그 동안 팔을 걷고 일해 온 직원들의 사기를 꺾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