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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동자들, “기재부 해체! 노동이사제 도입하라!”
작성일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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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화) 국회 앞 총력투쟁결의대회 개최
 
한국노총 산하 공공기관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협의회(이하 ‘한공노협’) 가 11월30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노동이사제 도입을 포함안 6개 요구사항 이행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쇄신을 촉구했다.
오후 1시30분, 집회에 모인 공공노동자 490여 명은 “사회적 합의무시 기재부를 박살내자”, “대통령 공약 노동이사제 도입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공노협 대표 3인 위원장들은 투쟁사를 통해 “사회적 합의인 노동이사제를 반드시 쟁취하고 기재부의 갑질을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않겠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류기섭 공공연맹 위원장은 “공공노동자들은 정부에서 위탁한 일들을 묵묵히 수행해 왔는데, 제대로 된 노동존중 혜택이 없었다”고 비판한 뒤, “해체되어야할 기재부는 공공노동자들을 기재부의 부품으로만 생각하고 인력과 예산은 나몰라라 한다”고 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및 이수진 의원 역시 격려사와 연대사를 통해 기재부의 일방적 정책을 비판하고 “공공부문의 6대 요구사항을 관철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울 것“이라고 했다.
이날 한공노협은 결의문을 통해 ▲LH혁신안 철회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제화와 노조추천 이사 선임 ▲혁신지침 철회 ▲임금체계개편 중단 ▲임금피크제도 폐지 ▲경영평가제도 개선 등 공공노동자들의 6대 요구 사항 쟁취를 위해 총력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공공노동자들은 홍남기 기재부장관과 기재부, 국회의사당을 의미하는 상징물을 부수는 상징의식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