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공연맹 주요 변화
우리연맹 류기섭 위원장이 7월 19일자로 사퇴함에 따라 정정희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우리연맹은 지난달 6~7일(중앙위), 17~18일(임시대대)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류기섭 위원장의 사퇴, 신임 부위원장 선출 등 현안에 대해 보고와 심의·의결 절차를 마쳤다.
류기섭 위원장은 올해 초 한국노총 임원선거에서 당선돼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연맹 위원장 역할을 함께 수행해 왔다. 앞서 한국노총 사무총장과 산별연맹 위원장직을 겸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우리연맹의 임원선거(올해 말)를 앞둔 가운데 사퇴하게 된다면 연맹 규약 상 남은 임기에 대한 보궐 선거를 치르도록 돼 있어, 이에 따른 혼란을 막기 위해 보궐선거가 아닌 직무대행이 가능한 시기까지 사퇴를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류기섭 위원장은 “공공연맹에서의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하다. 이제부터는 총연맹 내에서 주어진 책무에 매진하고자 한다.”며 “한사람의 공공노동자이자 자랑스러운 공공연맹의 조합원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고 사퇴 의사를 전했다.
정정희 수석부위원장(위원장 직무대행)은 “조직을 다져 공공연맹의 투쟁력이 한국노총의 힘으로 이어질 수 있게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7대 집행부의 공약 중 마무리 되지 않은 사안도 잘 보완해 나갈 것이며, 공공연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