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분과위원회 국회 본청 앞 기자회견 개최
“60만 공무직 노동자 명확한 인력 편성 근거 마련, 처우개선 예산 편성해야”
우리연맹 공무직분과위원회는 11월 7일(화)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공무직 처우개선 예산 편성 및 입법 요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에 기자회견문 및 공무직 처우개선 요구(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에 담긴 국회 부대의견(정부는 공무원보다 높은 처우개선율 적용 등 공무직 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다)이 2024년도 예산안에서 무시되는 등 윤석열 정부의 공무직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연맹은 국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직접 처우개선 예산을 증액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60만 명에 달하는 공무직 노동자에 대한 명확한 인력 편성 근거 마련을 위한 공무직 법제화, 공식 논의 기구 설치를 위한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등 공무직 노동자 차별 해소에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정희 위원장 직무대행은 “시민들의 생활에 가장 필요한 국가 서비스의 최일선에 우리 공무직 노동자들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유령 취급을 받으면 홀대 당하고 있다.”며 “공공노동자로서의 존재를 인정받고, 동일한 노동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한다. 국회가 나서 반드시 2023년 정기 국회 내에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리연맹 공무직분과위원회 및 회원조합 대표자와 조합원 200여명,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김주영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공무직 노동자들의 처우개선 및 신분보장, 관련 입법을 촉구하는 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단장 서영교 의원)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