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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노련과 산업자원부의 정책간담회가 12월 27일(수) 오후 3시 산업자원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7월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산업자원부 소속 기관노조와
노정협상을 갖기로 약속해 이루어졌다.
 배정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공노련에는 산업자원부 소속 기관 11개 노조가 가입해 있고 연맹은 해당
사업장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산업자원부에서도 소속 기관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경주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향후 계속해서 노정협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산업자원부
대표로 참석한 이원걸 제2차관도 인사말을 통해 “나라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노조와의 대화는 자주해야 한다”고 밝히고 “오늘 논의하는
노사관계 문제든 정책 건의사안이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내용검토를 통해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광업진흥공사노조, 한전기공노조, 7개 연구원노조의 현안들이 주로
논의되었다. 광업진흥공사노조의 경우 △해외 광물자원 직접 투자액 및 자산규모 증대
필요성 △해외 광물자원분야 전문인력 증원 시급 △낙하산 인사로 노사관계 불안 △공사 급여수준 열악 △복지수준 열악 등이 논의되었다. 이원걸
제2차관은 답변을 통해 “광업진흥공사의 자원개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해외사업의 발전을 위해 내년 예산을 60% 증액하는 등의
지원을 최대한 할 것이며, 사업개발이 이루어지면 임금, 복지문제 등도 점차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기공노조의 경우
한미FTA 협상관련 발전정비사업 개방저지 필요성에 대해 주로 논의하였으며, 이에 대한 제2차관은 발전정비 분야는 한미FTA 논의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답변하였다. 7개 연구원노조와 관련하여서는 △한미FTA에 의한 연구시험분야 침탈우려 △다국적 시험기관의 국내 진출에 따른 문제 △낙하산 인사 반대 △노사자율권 보장 등을 논의했다. 이원걸 제2차관은 연구원노조의 노사관계
문제와 관련하여 “7개 연구원장들과 자주 회동하는데 각 원장들에게 노사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남인석 기술표준정책부장은 “연구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인증혁신팀을 구성하고 국무조정실 산하에 인증협의기구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의
직접적인 지원은 불과하지만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을 강구하여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연구원에 대한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자리에는 연맹에서 배정근 위원장과 정책1, 2실장, 대협실장, 홍보선전실장이 참석했으며, 회원조합에서는
대한광업진흥공사노조, 한전기공노조, 7개 연구원노조(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노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노조, 한국섬유기술연구소노조,
한국원사직물시험연구원노조, 한국의류시험연구원노조,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노조, 한국화학시험연구원노조) 위원장이 참석했다. 산업자원부에서는 이원걸
제2차관, 남인석 기술표준정책부장, 이재홍 산업혁신팀장, 조영대 광물자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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