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TI시험연구원노동조합(위원장 이승훈)이 28일 오전 11시 KOTITI시험연구원 대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고,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조직 발전과 조합원 권익 향상을 다짐했다.
이승훈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노동조합은 조합원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연장근로 제도 개선, 부당한 관행 해소, 노동조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노사협의에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조합의 발전과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늘 함께해 온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의 관심과 연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연맹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힘 있게 대변하며 권익 보호와 노동조건 개선, 더 강하고 단단한 노동조합 건설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격려사에 나선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박철구 상임부위원장은 "1990년 창립 이후 36년간 조합원의 권익을 지키며 연구원과 함께 성장해 온 KOTITI시험연구원노동조합의 창립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현재의 쾌적한 시설과 안정적인 사업 환경은 현장을 지켜온 조합원들과 역대 위원장들의 헌신이 맺은 소중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연구원의 경쟁력은 현장에서 전문성과 책임을 다하는 노동자들의 노력에서 비롯된다"며 "노동자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때 조직이 성장하는 만큼, 공공연맹은 든든한 동반자로서 연구원 노조의 발전과 새로운 미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맹 서울지역본부 이양섭 의장은 "오랜 시간 노동조합을 지키고 발전시켜 온 선·후배 조합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 생활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뒷받침하는 노동자로서 서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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