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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공공부문 독자적 교류사업 갖자
작성일 : 2007-01-16
파   일 : 1 1168918026크기변환_IMG_9591.JPG   2 1168918026크기변환_IMG_9671.JPG   3 1168918026크기변환_IMG_9607.JPG  

2007년 새해맞이 한국노총 금강산 통일기행이 1월 12일부터 14일 간 민족의 성지 금강산에서 조합원 및 가족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금강산 통일기행 기간 중 12일, 13일 양일간 한국노총의 대표단은 북한의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단장 최창만 통일부위원장)과 남북 노동부문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최창만 부위원장과 김광호 조선공무원 및 봉사일꾼 직업동맹 위원장에게 남북간 공공부문 독자적 교류사업을 제안했다.

사진 : 남북 노동부문 실무협의(배정근 위원장과 맞은편 최창만 통일부위원장)

배정근 위원장은 “지난 해 3월 개성에서 개최된 남북노동자대표자회의에서도 남북 노동자의 교류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산별․연맹별 교류사업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이를 더 구체화시켜 남북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만나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단결과 연대의 힘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사진 : 배정근 위원장과 김광호 조선공무원 및 봉사일꾼 직업동맹 위원장

이에 김광호 위원장은 “한국노총 소속 공공노련 조직의 성격과 실체를 안만큼 조선직총 중앙과 협의를 거쳐 배정근 위원장 선생이 제안한 교류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외에도 대표단은 올 한해 통일사업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으며, 6․15공동선언을 실천하는데 남북의 노동자가 앞장서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통일기행 참가자 전원은 12일 저녁 개최된 통일다짐대회와 연회를 갖고 통일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배정근 위원장이 낭독한 통일선언문을 통해 “한국노총 백만조합원의 힘으로, 평화와 단합의 시대를 열어내고, 6.15남북공동선언을 좌표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앞당기자”고 결의했다.

한편 통일기행 참가자들은 구룡연 등반, 삼일포․해금강 관광, 평양모란봉교예관람, 온천욕 등을 즐기며 짧지만 즐거운 통일기행을 만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