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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연맹과 몽골 공공노동자연맹(FPETU:Federation of Public
Employees Trade Union of Mongolia)이 교류협약 협약서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리 연맹의 배정근 위원장과 몽골 공공노동자연맹 M.알탄체첵 위원장은 4월 11일 한국노총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양 연맹 회원조합 위원장 간담회에서 교류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류협력 합의서 전문에는 ‘두 연맹은 한국과 몽골 두 나라 국민의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을 통한 이주노동자 권리보호에 기여하며 양 연맹 조합원의 노동조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 강화와
국제노동운동에서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연맹은 매년 순차
방문을 통해 대표자 간담회, 공동워크샵, 세미나, 양국간 정보교류에 관련된 행사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스포츠 행사, 관련 노조
방문, 공동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배정근 연맹 위원장은 “지난해 우리 연맹의 대표단이 몽골 공공노동자연맹을 방문하여 정기교류협력을
제안하여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이루어졌다. 공식적인 교류협력서를 체결한 만큼 이후 두 연맹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이주노동자의 권리보호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연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알탄체첵 위원장도 “지난 일년동안 교류협력 합의서 체결이라는 역사적인 계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공연맹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양국간, 양연맹간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연대를 강화해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연맹의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참가하여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았다. 간담회 이후 두 연맹의 간부들은 우리 연맹이 준비한 환영만찬에 참가하여 친교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몽골 대표단은 4월 9일 입국하여 4월 11일 간담회 이외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노조를 방문하여 이주노동자와
고용허가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한주택공사노조와 주택박물관, 한국토지공사의 홍보관, 한국도로공사의 인천대교 건설현장 및 홍보관
등을 방문하여 주택 및 사회기간산업에 대한 한국의 발전된 상황을 견학하면서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그리고 창덕궁, 인사동, 한국민속촌,
통일전망대 및 임진각 등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와 남북분단의 현실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몽골 공공노동자연맹은 국가 및 지자체
공 무원, 공공기관, 방송언론, 기타 공공서비스 제공 기관의 공공부문 노동자
1만여명이 가입된 연맹으로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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