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맹의 2007년 여성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연맹은 4월 24일(화) 오후
2007년 제1차 회원조합 여성담당자회의를 개최해 여성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고 향후 여성활동강화를 결의했다.

배정근 연맹 위원장은 참가 여성 간부들에게 “노동조합의 활동은 평등에서
시작되며, 남녀조합원의 양성평등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각 사업장과 노조 내에서 존재하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연맹에서 적극적으로
여성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양성평등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여성조합원과 간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담보되어야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며 여성간부들의 노조활동의 적극적인 참가를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맹 2007년 여성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장은 여성위원회
규정에 따라 한정애 수석부위원장이 역임하게 되었으며, 여성위원회를 설치한 조직의 전임자인 이영주(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여성국장),
진인영(한국농촌공사노조 문화여성국장) 동지가 부위원장에 선출되었다.
그리고 회의 참가자들은 여성위원회 설치와 지난 3월 21일 제정된 여성할당제
규정 후속조치로 회원조합내 여성위원회 설치 및 여성할당제규정 제정을 통한 여성간부 조직화, 상급단체 활동 보장, 연맹 여성간부 네트워크 구성
등을 결의했다. 또한 회원조합별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 단체협약내용에 대한 자유토론 및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 전원은 6월 19일부터 20일 이틀간 2007년 공공연맹
여성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해 공동참여프로그램, 교섭실무, 단협견본 뜯어보기 등을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1차 여성담당자 회 의에는 연맹 한정애 수석부위원장, 김숙진 여성국장 및
16명의 회원조합 여성임원 및 여성담당자가 참가했다.
한편 회의 시작전 연맹 최재익 조직1실장의 발표를 중심으로 한 여성노동자 조직화 방안에 대한 토론시간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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