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연맹이 가입해 연대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4개국 651개 노조 2천만명 이상의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공공노련(PSI:Public Services International)의 세계총회가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는 PSI가 창립된지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창립기념식이 곁들어져 다양한 행사와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PSI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동안의 핵심적인 전략목표로 부문별․산업별 영역에서
△공공․국가 행정 노동자 △지자체 및 관련 서비스 노동자 △보건 서비스 노동자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기관설비 노동자의 보호 활동을, 노동조합
의제로 △성평등, 공평함과 다양성 △노동자의 권리 △국제기구와 거버넌스 △노조 발전과 국제연대 등의 활동 강화 등 8개 정책을 채택했다.
PSI는 “노동자계층의 권리와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전지구적 역량 강화, 그리고 모든 사람이 평등한 접근권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공정하고 참여적인 사회 건설에 필수적인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고를 위하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향후 5년간 PSI를 이끌어갈 신임 사무총장 선거도 이번 총회에서 선출되었다. 이번 사무총장 선거에는 키스
소네트(Keith Sonnet) 영국 공무원노조(UNISON) 사무부총장과 피터 월도르프(Peter Waldorff) 덴마크
국가공무원노조연합 위원장이 출마하여 경합을 벌였다. 선거결과 전체 유효투표 10,144,706표 중 피터 후보가 5,461,820표를 얻어
4,679,368표를 얻은 키스 후보를 약 80만표차로 누르고 신임 사무총장으로 당선되었다. 신임 사무총장은 당선인사에서 “우리는 과거 정책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 것이며, 미래의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히고 단결과 통합, 그리고 미래 도전에 대한 새로운 희망 만들기를 요구했다.

이 밖에도 총회기간 동안 성평등 포럼, 공식 워크숍, 청년노동자 회의, 여성위원회 회의, 각 지역집행위원회 회의
등이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 한국에서는 11명(통역포함)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연맹에서는 한정애 수석부위원장, 이병욱 교육문화실장,
이인섭 한국농촌공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대의원으로 참석하였다.
※ 총회 의제 □ 재정이 충실하고 투명한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PSI의 전 지구적 캠페인 □ 노동조합과 노동자의 권리 - 그리고 노조활동가들에 대한 탄압과 구금, 고문과 처형에
맞선 투쟁 □ 동일노동 동일임금과 성평등 및 다양성 □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공공서비스 및 노동조합의 역할 □ 부패에 맞선
투쟁에 있어서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공공행정의 긍정적 역할 □ 보건과 사회복지, 지자체 서비스, 기간산업 및 공공설비, 에너지 등을
포함하여 접근 가능한 공공서비스에 미치는 사유화와 외주화, 탈규제화의 부정적 영향 □ 이주노동자의 권리와 개발도상국의 공공서비스에
이주노동이 종종 미치는 부정적 영향 □ 강력한 초국적 기업과 국제기구들의 책임성과 이들이 공공서비스와 노동자의 권리에 미치는 영향 □
노동조합 간의 국제연대와 캠페인의 강화에 대한 요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