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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노조 창립20주년 기념식 개최
작성일 : 200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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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노조(위원장 최홍묵)의 20돌 창립기념식이 11월 12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 연맹 배정근 위원장 및 회원조합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노조 창립을 축하해주었다. 그리고 김원웅, 천영세 국회의원, 곽결호 수자원공사 사장 및 임원진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최홍묵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수자원공사는 신성장동력사업의 계속적인 발굴과 지속적인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선을 앞둔 시기에 공기업 효율성 확보라는 미명아래 시시각각 토제를 강화하여 공기업 자율성 침해가 더욱 심해지는 현실에 처해있다”며 “이에 따라 과거 노동조합에 대한 편협한 인식으로 빚어진 노사관계를 동반성장의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실질적 전환을 통하여 경영의 효율을 기하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한국노총 노동운동의 변화에 맞게 사용자도 노사정 파트너십에 부응하도록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국노총은 2007년 정책연대를 통해 반노동 정책적 후보를 배제하고 친노동자후보를 선택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17년 영구정책연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히고 정책연대를 위한 조합원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당부했다.

배정근 연맹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수자원공사노조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 참여와 단결된 힘으로 향후 다가올 민영화 문제, 비정규직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배정근 위원장은 “연맹은 2007년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정년연장을 위한 법 개정과 노동조합의 경영참가를 핵심으로 하는 공공기관운영법 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그 결과 국회에서 법 개정발의가 되었기 때문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으로 이를 쟁취하자”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기념행사가 끝난 후 노조는 제2회 위원장배 노동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노동문화제에는 각 지역본부에서 출전한 9개 팀이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노래, 율동, 창작극 등을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에는 경북본부에서 선보인 노동가요와 율동이 선정되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경북본부의 공연은 다음 주 있을 24일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연맹 결의대회에도 올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