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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노조(위원장 이성복)의 창립19주년 기념식이 1월 28일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현재 공공기관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연초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김종석 농림해양문화분과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사측 경영진이 참가한 가운데
조촐히 거행되었다.

이성복 위원장은 “노조는 올해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점으로 만들기 위해 △신 성장 동력개발을 위한
기능 확충과 내부시스템 혁신 △생산적 노사관계와 기업문화 조성 △근로조건 개선 △사회공헌활동 적극 참여 △공공연맹을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적
권익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복 위원장은 “신정부의 공공부문의 혹독한 구조조정이 예상되는 한편 자율경영과 근로조건
개선은 이제 각 단위노조가 극복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의 생존권과 근로조건의 향상이 정부의 정책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의
해결을 위해서는 공공연맹을 중심으로 더욱 더 대동단결하여 우리의 권익을 찾아 나서야 한다”며 연맹을 중심으로 한 단결과 연대를
강조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2008년은 조직개편, 구조조정, 민영화 등으로 인해 공공부문 노동자들에게 참으로 힘든 한해가 될
것 같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방만경영이니 도덕덕 해이니 하는 명분을 갖다붙여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는 행태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신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또한 “조합원 한명한명의 고용이
연맹에게는 정말 소중한 것이며 조합원의 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고용안정을 위해 연맹은 신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투쟁도 전개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행사에는 은퇴한 1대 노조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전임 위원장이 참석하여 창립기념식을 축하해주어
자리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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