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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위원장 윤창수)의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가 재건설되었다. 노조는 3월 3일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 총회를 개최하고 지부의 재결성을 선언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는 2004년 말 설립되었으나 내부 문제 등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활동하지 못하였다. 이후 윤창수 현 위원장이 취임하고 조직강화 방안의 주요 핵심사업으로 지부 재건 활동을 하여 재결성 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총회에는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윤창수 위원장, 그리고 서울․제주지부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총회를
축하해주었다.
윤창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경남경마공원에 마필이 들어와 관리사가 상주한지 채 5년도 되지 않았는데 관리사
이직자수는 200여명을 훨씬 넘어서고 있는 현실이 마필관리사들이 얼마큼 어려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향후 부산경남지부에
대한 월권행위나 노조를 탄압하는 어떠한 행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본조가 직접 나서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정근 연맹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일하는 마필관리사노조는 서울․제주 경마공원과는 달리 조교사
개인에게 채용되어 있어 고용불안이 심각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공공연맹의 핵심 활동이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산경남지부 조합원 동지들의 고용안정을 쟁취하고 열악한 노동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필관리사노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당선된 김용덕 지부장도 투쟁사에서 “지부의 조합원들은 개별고용이라는 명분으로 하여 조합원의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열악한 임금, 복지 조건에서 근무토록하고 있기 때문에 지부활동을 강화하여 생존권 사수를 위해 열정과 힘을 모아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회 참석자들은 △노동탄압 분쇄 △중장기 발전계획 전면 거부 △주40시간 근무제 관철 △산재사고 예방대책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마필관리사노조는 현재 부산경남경마공원지부의 조합원은 조직대상 220여명 중 195명이 노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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