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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08년 노동절 마라톤대회 성대히 개최
작성일 : 200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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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세계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노총은 ‘비정규직․중소하청노동자․국민과 함께하는 2008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여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을 진행했다. 3회째를 맞이한 금년 한국노총 마라톤대회에는 일반시민과 조합원, 조합원 가족, 이주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시각장애인, 장애어린이 등 2만여명이 참석하여 노동절의 의미를 기리고 다양한 행사를 만끽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우리 연맹에서도 23개 조직 2,100여명의 조합원 및 가족이 참석하여 축제를 즐겼다.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올해 대회는 비정규노동자와 중소하청노동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서로 나누고 환희와 축제의 장으로 화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비정규직과 중소하청 노동자 문제를 공감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노력할 때, 1,500만 노동자들의 희망은 계속 될 것”이라고 2008 노동절 마라톤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노총의 이날 행사는 노동절 기념식, 마라톤, 노래․율동 공연 등 문화행사, 시상 및 경품추전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진행된 마란톤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가족걷기대회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 1위부터 5위까지는 트로피와 상금이 지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두 번째로 참가자가 많은 조직에 수여된 프라이드 승용차를 한국노총 비정규직연대회의(한비연)에 기증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한국노총 대표자회의에서 한비연이 비정규직의 조직화와 투쟁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차량을 기증하자고 제안했으며, 우리 연맹이 승용차 수상이 확정되자 단위노조 대표자들에게 양해를 구해 이를 직접 실천했다.

한편 행사에는 이영희 노동부 장관, 손학규 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어청수 경찰청장, 김성중 노사정위원장,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이사장, 강형구 손기정기념재단 이사장, 이수영 경총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손경식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