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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관리원 전원 고용보장 쟁취
작성일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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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관리원노조(위원장 김천만)가 파업 34일째인 5월 14일 전원 고용보장을 쟁취하고 파업투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관리원노조 김천만 위원장은 14일 오후 SH공사 최령 사장과 ‘에스에이치공사 관리원 고용안정대책 등에 관한 당사자 합의서’에 서명하고 파업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합의서에서는 △관리원노조 조합원 전원 2012년까지 SH공사 통합센터로 채용 △만57세까지 기간의 정함이 없는 채용 △종업원 자주회사 설립․운영 및 공사 지원 △전원 채용시 까지 근로조건 유지 △고소고발 등의 상호취하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합의서 서명 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조합원 전원을 상대로 잠정합의안 내용과 협상 과정을 설명하였다. 배정근 위원장은 “연맹이 협상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합의 당사자로 나서는 것은 조합원이 전원 SH공사에 공채되어 전환될 때까지 끝까지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책임지겠다는 것”라며 합의서의 의미를 밝혔다.

설명이 끝난후 노조는 곧바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였다.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139명이 투표에 참석한 결과 찬성 131명(94%), 반대 8명으로 압도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잠정합의안에 찬반투표가 끝난후 배정근 위원장과 김천만 위원장은 최령 사장을 만나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편 노조는 5월 15일 전 조합원들과 함께 파업 초창기 집결투쟁을 전개했던 강화도로 이동해 파업승리 보고대회를 개최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면서 파업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