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8대 이판규 위원장이 취임하여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직장노조는 6월 27일 노조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창립기념식과 함께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박좌진
상임부위원장 및 연맹 소속 단위노조 위원장, 그리고 정의화 한나라당 국회의원, 강기정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노조의 창립기념식과
이취임식을 축하해주었다. 특히 역대 직장노조 위원장들이 전원 참석하여 직장노조 10년의 역사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판규 신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최우선적으로 전임 박길식 위원장님이 닦아 놓은 건강보험 중심의 4대보험 징수통합을
완성하고,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조기정착을 위해 협력하면서, 장애인 등 수급대상자 확대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또한 “건보통합 10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통합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조합방식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일들을 추진하고, 4급 근속승진의
정례화, 3급 승진제 개선, 전보예고제 실시 등 인사제도를 개선하는 일이 3천 조합원에게 받은 특명이라 여기고, 최선을 다해 이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길식 전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7대 집행부는 공공부문과 건강보험에 몰아치는 회오리 속에서도 대․내외적인 여러
현안들을 처리함에 있어 투쟁과 협상을 병행하였고 충분한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대안을 만들고 이를 관철시켜나가는 방식으로 노조를 운영하여 조합원의
희생을 최소화시키는 정책노조의 길을 걸어 왔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조합원 동지들의 깊은 사랑과 관심 속에 지난 2년의 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하고
동지들이 계시는 현장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는 고별인사를 전했다.

연맹 배정근 위원장도 격려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에 오면 조직이 살아있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다”며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반대투쟁을 전개한 박길식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직장노조 투쟁의 선봉에 서서 활동을 전개해온 이판규 신임
위원장이 조합원 동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신․구 위원장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배정근 위원장은
“현정부가 효율성을 명분으로 공공부문 민영화 및 구조개편을 단행하려 하고 있지만 우리 연맹은 정권의 힘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동지들도
직장노조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공공연맹 및 한국노총과 함께 해주기 바란다”며 연맹 중심의 대동단결을 요청했다.
이날 창립기념식 및 이취임식에서는 노래, 율동,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오는 6월 30일자로
정년퇴임을 하는 직장노조 풍물패 ‘혼매’의 이일곤 패장이 마지막 공연을 선보여 많은 동지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직장노조는 이일곤 패장에게
10년동안 직장노조 풍물패를 이끌어준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