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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노동조합 창립 제12주년 기념식
작성일 : 200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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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노동조합(위원장 이성훈)은 2008년 9월 9일(화) 본사 강당에서 공공연맹위원장과 연맹회원조합 위원장 등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창립 제1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12년간의 조합집행부를 소개하는 순서를 갖기도 했다.

이성훈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외환위기 등의 큰 파고 속에서도 조합은 회사를 꿋꿋이 지켜온 초석이 되어왔다”며 선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재 민영화라는 또 다른 파도가 눈앞에 밀려오고 있어서, 우리의 고용불안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해 보이나 이제는 방관만 할 수 없고 우리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현재의 상황을 가감없이 전달하였다. 이성훈 위원장은 “우리 조합원 모두가 힘을 모아 동력을 최대화 할 때 우리의 요구를 관철 할 수 있다”며 연맹과 함께 고용안정을 이룩하자고 조합원들의 일치단결을 요구했다.

배정근 공공연맹 위원장은 격려사 서두에 “노동운동이 과거와 달리 노동자의 권익만을 위한 노동운동이 아닌 대중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노동운동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노사가 단순히 대립의 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를 유지할 때 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연맹이 추구하는 노동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설명을 하였다. 배정근 위원장은 “공기업이 그간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기업의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공기업선진화 방안으로 공기업의 경영효율화를 요구하는데, 정부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연맹이 앞장서서 막아낼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이 힘을 결집하여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한다면 한국노총과 연맹은 그 결집된 힘을 모아 반드시 고용안정을 이루어 낼 것을 약속한다”며 조합원들의 단결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