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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 창립20주년 기념식
작성일 : 200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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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노조(위원장 이대훈)는 2008년 10월 15일(수) 본사 강당에서 연맹위원장과  회원조합 대표자, 조합원 등 내외빈을 모시고 노동조합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연맹 회원조합 대표자들이 석유공사노조의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대거 참석하여 연맹의 단합을 자랑하였다.

 

한국석유공사노조 이대훈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힘겨운 투쟁도 마다하지 않았던 우리의 노동조합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 이 자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그러기에 조합원 동지들이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이며, 공사의 미래이다”라며 함께 역경을 함께해 온 동지들에게 노동조합 창립 20주년의 영광을 돌렸다. 이대훈 위원장은 현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공기업이 함께 하고 있지만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공사의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위해 노사 및 동료간의 신뢰회복, 관용과 배려가 녹아있는 직장문화 건설, 경영진의 비전제시가 필요하다며 노사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격려사에 나선 배정근 연맹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급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동운동도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 대중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지 않는 노동운동은 그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어서 투쟁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며 투쟁과 협상을 병행해 나가는 연맹 노동운동의 방향성을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설명하였다.

배정근 위원장은 오늘날의 공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노조중심으로, 연맹중심으로, 노총중심으로 조합원이 하나된 힘을 집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노사관계에 대해서도 “과거의 수직적 관계에서 수평적 관계로 경영을 함께 해나가고, 노동자와 경영자가 경영의 파트너로 함께 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노사관계라고 생각한다”며 동반자 의식을 강조하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릇된 사고를 갖고 노동조합을 침탈하거나, 부당행위를 저지르는 사용자는 철저히 타격하겠다”며 연맹이 언제든지 부당한 사측에는 일침을 놓을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그러나 상생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나가는 노사문화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자”며 노동자의 단결을 다시한번 당부하였다.

이번 한국석유공사노동조합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는 한국노총, 연맹 및 노조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국노총 위원장상과 연맹 위원장상 그리고 한국석유공사노조위원장상이 수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