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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노동조합(위원장 김용선)이 2008년 10월 17일(금) 노조창립8주년을 맞아 연맹위원장과 회원조합대표자 등 많은 외빈을
초청하여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산업안전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거행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행사의 모든 음악을 조합원들로 구성된 코샤밴드가 맡아 행사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 김용선 위원장은 많은 축하객이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하며, ‘조합원에 대한 약속’,
‘이사장과 경영진에 대한 당부’, ‘공단가족 모두에게 바라는 것’의 내용으로 기념사를 하였다. 김용선 위원장은 “우리 공단은 정부의 선진화방안에
의한 민영화, 통폐합, 기능조정은 해당되지 않으나 경영효율화에 대한 요구는 받고 있으며 정부부처와 협의 중이나 인력 및 예산조정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IMF를 겪을 때와는 달리 노동조합이 엄연히 공단에 존재하고 있으므로 동지들의 고용안정은 반드시 지키나가겠다”며 강한
목소리로 약속하였고, “단조의 힘만으로는 쉽지않을 수 있겠으나 연맹위원장, 회원조합 대표들이 함께 연대를 통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공기업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은 쟁취할 수가 있다”며 한국산업안전공단노조가 연맹의 투쟁에 앞장서서 선봉에 설 것을 약속하였다. “그간 앞만보고
달려오며 공단조직이 많이 경직되어있는 것도 사실이나 머리가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하는 감성경영을 해준다면 조직도 많이 변화할 것이다'라며 이사장과
경영진에게 당부하였으며, '금융위기로 어려운 현실 속에 산업재해라는 안전분야에서 공단의 역할이 커질 것이다. 노조가 앞장서겠으니 다 함께 공단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나가자'며 노사상생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배정근 연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가 급변해가면서 노동운동의 변화도 요구되고 있고, 노동자, 농민, 소외계층, 불우이웃 등과 함께하는
연대적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며, 한국노총이 추구하는 사회통합적 노동운동이 국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국민적 대중운동으로 변해간다는 것을
설명하고, 노총의 정책기조에 맞춰 연맹도 대중의 지지를 받는 노동운동을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배정근 위원장은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우리 공기업 노동자들이 정권이 희생양이 되어왔고, 현 정권이 공기업선진화 방안으로 민영화, 통폐합, 민간사업자에게 업무이관 등을 추진하여
결과적으로 우리의 고용불안을 야기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런 인위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은 노동자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며 정부정책을 비판하고,
'또다시 그릇된 정책으로 우리 공공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태롭게 한다면, 과거IMF 금융위기때와 같이 우리 노동자가 현장의 모든 일을 접고서 다시
일어날 수 밖에 없다'며 일전불사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배위원장은 '노동조합의 가장 큰 힘은 단결이며, 우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서는 동지 하나하나의 단결과 연대의 힘이 필요하다. 한국노총과 공공연맹은 단결과 연대 속에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늘 함께하며
노력해나가겠다'며 단결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동조합, 연맹, 한국노총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들에게 한국노총 위원장상, 연맹 위원장상, 노출협의장상, 노조위원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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