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소개연맹소식자료실법률원문의하기
연맹소식
Home > 연맹소식 > 연맹소식
연맹소식
  공지사항
  성명/보도
  연맹소식
  연맹일정

주소 복사
선박안전기술공단노조 창립20주년 기념식
작성일 : 2008-10-23
파   일 : 1 122475248920081021_001.jpg   2 122475248920081021_002.jpg  


선박안전기술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경훈)은 지난 2008년 10월 21일(화) 노조창립 20주년을 맞아 많은 내외빈을 모시고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경훈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88년 공단의 모태인 한국어선협회에서 자주적 권리쟁취와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우리의 선배 동지들이 피와 땀으로 설립한 노동조합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하였다'며 노조의 초석을 다지고 조직을 이끌어 온 선배들과 동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경훈 위원장은 공공기관 평가에 관해 언급하며 '안전관리 기관의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업무의 전문성으로 개인의 노력과 회사의 노력이 함께 하였을 때만이 진정한 전문성의 힘이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노사가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가야 민영화와 구조조정 저지 및 공공안전성 확보 등이 가능하다고 역설하였다.

경영진에 대해서는 '공단은 발전전략이라는 미명하에 조합원의 기득권과 근로조건이 저하되는 일이 허다하였지만, 단순히 경영진의 경영성과를 포장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하며, 또다시 그런 상황이 발생된다면 노동조합은 사측의 도발에 맞서 분연히 일어날 것이다'며 사측에 강하게 경고하였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지나온 역사가 말해주듯 선박안전기술공단 노동조합은 행동하고 실천하는 주체로서 조합원과 함께 영원이 존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