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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9일(토)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사상 최대 인원인 10만 조합원이 결합한 가운데 시작됐다.
한국노총 산하조직의 깃발 입장, 노동의례에 이어 '전임자임금 쟁취' 및 '비정규직법 개악저지' 투쟁 승리를 염원하는 상징의식이 진행됐다.

이날 우리 공공연맹은 1만명의 조합원이 집결, 전면 우측에 포진하여 매서운 초겨울 바람을 뜨거운 열기로 이겨내며 대회를 함께했다. 특히
정부의 공기업선진화 칼바람 속에서 단결로 어려움을 헤쳐나온 공공연맹 회원조합원들은 이번 대회가 그 어느때보다 단결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함께 모여 단결한다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연맹을 중심으로 더욱 단단하게 단결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장석춘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정규직 기간연장을 골자로하는 법 개정에 단호히 반대한다'면서 '만일 노동부가 일방적으로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고 강행한다면, 이후 노정관계 파탄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장관 스스로가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임자임금 지급
금지는 노조활동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근간을 송두리째 뿌리 뽑아버리려는 반노동자적 작태이다'면서 '조직력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전임자임금 금지 조항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자의 고통 전담을 통한 위기
극복 처방은 1천 6백만 노동자와 전 국민의 분노와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한국노총은 경제위기를 빌미로 한 일방적 구조조정을 전
조직의 총력 투쟁으로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 한국노총은 합리적인 정부정책에는 동의하지만 노동자를 희생하는 그
어떠한 권력이나 힘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한번 붙으면 확실하게 투쟁한다는 것을 오늘 여기 모인 우리가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강성천, 김성태, 이화수, 현기환 의원 등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 4명을 대표하여 강성천 의원은 연대사를 통해 “오늘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한국노총 100만 노동자의 총단결 총투쟁 결의는 정부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이라며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
4명도 800만 비정규직의 차별 철폐와 복수노조 및 전임자 임금지급의 노사 자율교섭 쟁취, 정책협약의 관철, 경제위기시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를
위하여 언제나 동지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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