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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노조(위원장 서종철)은 2009년 3월 29일부터 2박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2009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겸 노동조합 워크샵을 개최하여 그 동안 전국의 국립공원에 흩어져 현장에서 고생하던 대의원들이 이날 한 자리에 모여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3월 30일(월) 14시부터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의 초청강연이 있었고, 이어서 15시부터
정기대의원대회를 거행하였다. 이 자리에는 연맹 배정근 위원장과 코스콤(한국증권전산)노조 우승배 위원장이 함께 하였으며, 그 동안 노조활동에
적극적이었던 대의원을 대상으로 연맹 위원장 표창과 노동조합 위원장 표창 등이 수여되었다.
서종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위기의 한파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국립공원 관리에 헌신해온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현재 고생하며
뿌린 씨앗은 미래에 노사가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노사 상생의 노력을 강조하였다. 서 위원장은 “복수노조허용, 노조전임자임금지급금지
등의 많은 도전으로 노조가 많이 위축되고 있으나, 노조 수익사업을 통해 이를 대비해 나가고자 하며, 동지들의 단결과
연대의식에서 노동조합은 투쟁의 최선봉에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앞서나갈 것이다”라며 노조중심의 단결을 요청하였다.

배정근 공공연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직 우리 노동조합이 노조전임자임금지급금지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하지 못하였는데 이를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면 큰 저항을 부르게 될 것이며, 복수노조허용도 결국에는 사용자의 입지를 강화하게 되는 것으로
이런 분란을 야기시키는 정부정책을 볼 때 과연 이 정부가 노동자와 함께 가려고 하는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되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이어서 연맹위원장은 “이번 정권에서도 공기업선진화라는 미명아래 공기업 민영화, 통폐합를 시작으로 현재 추진 중인
공기업 인력감축, 임금삭감 및 대졸초임삭감요구 등 공기업 노동자에게만 고통을 감내하라며 정권의 희생양을 만들려고 한다. 2012년까지의
정년퇴직인원을 산출하여 자연감소를 통해 정원감축을 하겠다고 정부와 협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일시에 감축하겠다고 나온다면 우리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일방적인 강요에는 투쟁천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으며, 노동자의 힘은 단결에서 나오므로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결집된 힘을
발휘해야한다고 당부하였다.
위원장은 마지막 당부를
통해 “연맹은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으며, 항상 현장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만약
위원장 재직 중에 노동조합에 대한 침탈과 부당노동행위가 발생한다면 결코 묵고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함께 합심하여 노조와 연맹중심으로 단결하고
모든 것을 이루어 나가자고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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