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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연맹회원조합대표자회의 개최
작성일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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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연맹의 세번째 회원조합대표자회의가 4월 30일(목) 13시 30분에 노총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노동절 마라톤 대회에서의 집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 대정부 교섭결과에 따라 투쟁의 방향 변화가 예상되어 대표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회의가 진행되었다.


배정근 연맹위원장은 노조 현안 대정부 교섭결과보고에서 '지난 월요일(4/27) 기자회견 이후 노총과 함께 기획재정부, 노동부를 항의방문하였고, 노동부 정종수 차관으로 부터는 노사관계에 대해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자는 취지였으며 고칠 부분에 대해서는 고쳐나가겠다는 답을 들었고 또한 5월 중에 차관주재의 단위노조대표와의 간담회를 하겠다는답을 들었다. 기획재정부 이용걸 차관 면담에서는 기존 직원 임금삭감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으며 현안에 대해서 기회가 있을 때 협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 또한 20일에 노총과 감사원을 항의방문하여 성용락 사무총장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이 자리에서 향후 노사관계나 합법적인 노조활동에 대한 감사는 하지 않을 것이며 자율적인 노사관계 원칙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으며, 추후 감사관이 노조관련 사항을 과다하게 감사할 경우 사무총장이 직접 개별 조치를 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연맹 회원조합 대표자들에게 보고하였다.

배위원장은 '29일에는 노총위원장이 한승수 국무총리를 면담하여 일부 정부부처에서 노사관계에 개입하는 듯안 정책을 추진한 것은 정부의 본래 뜻과 다르며, 이후로도 노사자율 원칙을 존중하겠으며 사안에 따라 노사민정 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고 했다'며 현재 진행된 사항으로 볼 때 현재까지 준비한 현수막 설치 및 몸자보 부착은 기존 계획대로 가되 집회형식의 연맹행사는 유보하는 것이 좋겠으며, 정부의 약속이행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연대 또는 연맹단독의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대표자들의 의견에 따라 변화는 있을 수 있겠으나 준비차원에서 과천 종합청사 앞 집회신고는 이미 완료했다고 보고하였다.

이어서 위원장은 "오늘 노총과 산별대표 등은 청와대 오찬에 참석하였으나 우리 연맹은 이미 알린 바와 같이 청와대 오찬에 불참하고 이곳에서 대표자들과 회의를 하고있다"며 청와대에서 점심 한끼 하는 것보다는 우리의 현안을 공유하고 우리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조합원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연맹이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연맹 회원조합 대표자들도 연맹 위원장의 의견과 같이 현재까지의 대정부 교섭결과로 본다면 노총의 연례행사인 노동절 마라톤 행사장소에서의 집회는 유보하는 것이 좋겠으며 연맹의 의지와 목소리를 현수막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겠다고 모두 동의하고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