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소개연맹소식자료실법률원문의하기선거관리위원회
≡
연맹소식
Home > 연맹소식 > 연맹소식
연맹소식
  공지사항
  성명/보도
  연맹소식
  연맹일정

주소 복사
대한상의인력개발사업단노조 창립10주년 기념행사
작성일 : 2009-06-04
파   일 : 1 124410555420090604-001.jpg   2 124410555420090604-002.jpg   3 124410555420090604-003.jpg  


2009년 6월 4일(목) 14시 서울 남대문(숭례문) 앞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앞마당에서 대한상의인력개발사업단노동조합(위원장 서재필)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조촐하게 개최되었다.

당초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앞에서 창립행사를 정식으로 진행하려고 계획하였는데, 사측에서 갑자기 이곳에 물청소를 실시하며 이곳에 테잎을 둘러 막아놓아 행사 시작전까지 조합원들이 이곳에 들어오지 못하고 주위에 모여있었다. 2시가 되어 각 지역조직별 피켓을 들고 들어오면서 사측과 약간의 마찰도 있었으나 약 130여명의 조합원들이 한쪽 편으로 자리를 잡자 사측에서도 주위로 물러나 지켜보기만 하였다.

처음 행사장소에 도착하였을 때 사측의 비디오, 사진 채증이 여러대 가동 중이었고, 사측으로 보이는 정장차림의 사람도 많이 눈에 띄었으며, 조합원들은 건물내에 화장실에 갈 때 노조조끼를 벗어달라는 요구를 받고 있었다. 

오늘 대한상의인력개발사업단노조는 이곳에서 집회를 하려는 목적이 없었으며, 장소문제로 앞마당의 넓은 공간에서 간략하게 행사를 치르고자 하였으나 사측의 치졸한 방해로 더욱 축소한 행사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 전기공급을 차단시켜 음향을 전혀 사용할 수가 없어서 핸드메가폰을 사용하였고, 바닥에 물을 뿌려놔서 바닥에 앉기도 힘든 지경이었다. 사측의 이런 행동 뒤에는 현재 노조와 회사간 협상이 진행 안된 부분도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실시한 조합원의 부당전보인사를 철회하라는 노조의 요구를 사측에서 거부하고 있었다. 부당전보인사 대상에는 위암치료 중인 조합원과 유아를 육아중인 조합원이 포함되는데 이들을 별다른 이유없이 원거리로 전보를 시킨 것이다. 노조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들어 정해진 시간안에 이들을 원복시키거나 근거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였는데 이 시간까지 사측은 무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와중에 오늘 노조창립행사를 앞마당에서 소규모로 치르겠다는데 이것을 갑작스런 물청소로 방해한 것이다. 그것도 사람들 이동하는 것을 따라가며 물을 뿌리라고 지시하는 사측직원이 있었으니 참으로 치졸하기 이를 데 없었다.

이런 이유로 약식으로 행사가 단축되어 진행되었는데,  이날 행사에는 공공연맹 한정애 부위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이판규 위원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조 김용선 위원장, 국립공원관리공단노조 서종철 위원장, 코스콤노조 우승배 위원장, 수원시시설관리공단노조 정규진 위원장, SH일반노조 김천만 위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노조 이인상 위원장이 참석하여 창립을 축하하고, 모두 한목소리로 사측의 행태를 질타하고 조합원들에게 격려와 연대의 인사를 전하였다.  (사진 참조)


한정애 연맹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6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그늘도 없이 또한 물을 뿌려 편하게 앉을 수도 없는 장소에서 창립행사를 치르는 동지들에게 연맹이 언제라도 동지들의 어려움을 지켜보고 동지들의 싸움에 끝까지 함께 하겟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약속드린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사측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격려하였다.

이날 예정되었던 조합원 표창 등은 모두 다른장소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노동가요 제창과 함께 행사를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