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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30일(화) 15시부터 한국노총 5층 컨벤션홀에서 노동부 산하 7개 기관의 노동조합이 모여 산별노조를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총 김동만 부위원장과 공공연맹 배정근 위원장, 한나라당 김성태의원, 배일도 전 국회의원과 7개조직 위원장 및 대의원, 그리고
노민기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유재섭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 노동부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하였다.
노동부 산하의 한국산업인력공단노조, 학교법인폴리텍노조,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노조, 한국고용정보원노조, 한국기술교육대학교노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조,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노조 등이 이번 소산별 출범에 참여하였다. 이들 7개 조직은 지난 6월 11일에 조합원 총투표를
실시하여 산별전환을 결정하고, 상급단체를 공공연맹으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 앞서 13시부터 진행된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단독후보로
출마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노조 김용선위원장이 노동부출연기관노조 초대위원장에 선출되었으며, 규약개정도 의결하였다. 김위원장의 임기는 2010년
2월까지로, 임기내 노조의 체계 마련을 할 예정이다.

김용선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단위사업장별 대응으로는 정부의 노동말살 정책을 막아내는데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소산별 출범을 통해 7개
단위 사업장노조가 하나로 뭉쳐 노동조건 개선과 노동자가 잘사는 세상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정근 연맹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공기업 선진화를 내세운 정부의 무리한정책이 우리 공공기관 노동운동을 위협하고 있다'며 '노동부는
산하기관의 단체협약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개정지침을 내리는 등 노동부의 역할을 망각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노동부출연기관 소산별과 같은 형태로
조직변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이를 통해 좀 더 강력한 연대로 조합원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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