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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연맹 회원조합 대표자 회의개최
작성일 : 2009-07-15
파   일 : 1 124764936220090715-001.jpg   2 124764936220090715-002.jpg   3 124764936220090715-003.jpg  


2009년 7월 15일(수) 10시30분 연맹 제6차 회원조합 대표자회의가 노총 8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7월 18일로 예정되어있는 공공부문 조합원 결의대회와 공공부문 정년연장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및 한국노총 공공부문 공투본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번 공공부문 조합원 결의대회는 공공연맹 1만명을 포함, 총 2만1천명이 참여하여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의 공공부문 노조탄압과 임금성격의 성과급 삭감을 규탄하고, 비정규직 해고 중단을 요구하는 투쟁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배정근 연맹 위원장은 '공기업 선진화 정책으로 초임삭감 및 정원조정 등 많은 부분에서 공공노동자들의 양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제살깎아먹기식으로 성과급 삭감을 통한 임금삭감을 시도하는 정부의 정책추진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게 되었고, 이제는 투쟁대오를 형성할 수 밖에 없다'며 정부의 무리한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여당과 정책연대를 했음에도 오늘날 식물노조로 전락해가는 우리의 현실을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으며, 고용안정을 위해 이제는 연맹이 공공의 중심이 되어 정부에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장맛비가 예상되는 토요일에 결의대회를 하지만 각 단위조합이 책임감을 갖고 집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기관성과금 삭감과 관련하여 기대임금도 임금이므로 삭감은 부당하다는 의견 등 회원조합 대표자들의 정부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으며, 이번 집회에 적극적으로 배정인원보다 더 인원을 동원하여 정부를 상대로 강한 의지표명을 하겠다는 발언이 속출했다.

연맹위원장은 '정년연장과 관련하여 국정기획수석실과 협상을 하여 이를 수용하기로 합의하였으며, 8월초까지는 노동부 산하 기관들 중 단협사항으로 체결한 기관에 우선 적용이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공부문 정년연장은 배정근 연맹위원장의 공약 사항이며 공공연맹의 숙원사업으로, 공무원 정년연장에 맞추어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배위원장은 '다만 기획재정부에서 정년연장과 관련하여 이를 임금피크제도입 및 연봉제 도입과 연계하여 추진하려는 의도가 있어서 이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수석실과의 협상에서 시험연구원노조의 통폐합과 관련하여서는 노사가 모두 원하지 않는 통폐합을 무리하게 계속 추진하고자 하는 기술원은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추진자체를 철회해야한다고 요구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전하였다.

위원장은 주공-토공 통합과 관련하여 '단 한명의 인위적인 인원감축은 있을 수 없으며, 감축효과가 미흡하다면 정원을 현원으로 조정하는 것을 2012년에서 2014년까지로 늘려서 감축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통합되는 지사를 매각한다면 비용절감의 효과가 크게 발생하고, 기능은 5대 5로 살려서 갈 수 있도록 하여 고용안정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며 연맹의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