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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자원공사노동조합 위원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 개최
작성일 :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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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자원공사노동조합(위원장 정상택)은 2009년 7월 24일(금) 인천에 위치한 국립인력개발원 1층 대강당에서 제9대 위원장 취임식 및 제22년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조합원에 대한 한국노총위원장상, 공공연맹위원장상,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상, 사장상 및 위원장상 시상이 있었고, 전임 위원장의 이임사와 신임 위원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8대 위원장으로의 임기를 마친 안익현 전위원장은 이임사에서 '기관 통합을 앞두고 대내외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 조합원이 신임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여 발전적인 노사문화와 조직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며 당부하고, '지난 3년 간 노동조합을 이끌며 함께한 시간을 추억으로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전조합원에게 감사의 의사를 남겼다.


신임 정상택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통합을 앞두고 다들 근로조건과 근무환경의 변화가 예상되어 불안한 느낌을 갖고 있으며,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켜준 데에는 위기를 극복하라는 명령의 의미가 담겨있다 생각한다'며 변화를 앞둔 시점에 위원장으로 당선되어 책임이 무거움을 토로하였다.

정위원장은 '노조가 재무장하여 통합과 관련하여 한국노총, 공공연맹과 굳건히 연대하여 대정부 협상 등과 관련하여 노조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원의 신분보장과 권익증진 및 지부현안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가겠으며, 소수의 입지를 위해 파벌을 조장하는 행위 등에 단호히 대처하겠으며 전체 동지를 위한 개혁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전임 안익현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업으로 돌아가는 전위원장을 격려와 박수로 따뜻하게 맞아달라'는 당부를 하며 노동자의 적이 노동자일 수 없으며 선거는 선거일 뿐이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정부가 공공부문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임금삭감으로 생계를 위협하는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공기관을 정권의 희생양으로 만들어 사회공공성을 스스로 훼손시키고 있다'며 공공노동자는 현장에서 살인적인 노동환경속에서 고생하는데, 방만경영과 도덕적 해이의 집단으로 바라보는 정부의 부정적 시각을 지적하였다.

배위원장은 '통합의 의미는 조직축소와 인력감축을 통한 효율경영을 하기 위함이고 정책에 인력감축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인위적인 인력감축은 단 한명도 용납할 수 없으며, 필요하다면 생존권 사수를 위해 싸우고 우리의 입장을 사수해 나가자'며 위원장을 중심으로 단결하고, 연맹 및 한국노총과 연대하여 기필코 고용안정을 이루어 내자고 당부하였다.

정년연장과 관련하여 '최근 정부와 정년연장과 관련한 합의는 이루었으며, 문서시달 등이 8월중에 시작되어 내년부터는 적용이 될 예정이다'라며 고령화시대에 필연적, 사회적 요구를 이루어 내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끝으로 '노사가 파트너라는 생각과 노사가 똑같은 경영자라는 생각으로 조직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노동조합과 경영자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