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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창립제21주년 기념식 및 제14대 정·부위원장
이·취임식(13대: 이대훈, 14대:감기만)이 2009년 10월 16일(금) 한국석유공사 대강당에서 11시부터 개최되었다.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떠나는 이대훈 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한국석유공사 발전을 위해 신임위원장을 믿고 단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신임 감기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떠나는 13대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올해는 공사 노동조합이 출범한지 21년이 되어 명실공히 성년노조로 탄생하는 뜻 깊은 날을 맞이하였다고
강조하면서 14대 집행부가 여러분의 확실한 방패막이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음과 같이 표명하였다.
하나, 지루한 소모전이 아니라 절차와 원칙에 입각하여
대응하겠습니다.
하나, 조합원의 엄연한 대표로서 정당한 대우를 당당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정당한 요구사항과 협상을 거쳐야 하는 사항을 분명히
구분하겠습니다.
하나, 노동조합운영에 있어 체계성과 합리성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처음부터 끝까지 열린 노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어서 참석한 조합들과 함께
기립하여 '단결! 투쟁! 쟁취!' 이라는 노동구호와 함께 취임사를 마쳤다.

이어서 격려사에 나선 공공연맹 배정근위원장은 “오늘
한국석유공사 노동조합의 21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지난 3년간 조직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전임 이대훈위원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현업으로 돌아가는 전위원장을 격려와 박수로 따뜻하게 맞아 달라고 당부”하였다.
현재 정부는 공기업선진화라는 명분하에 노동조합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입금을 삭감하고, 표준연봉제, 임금피크제 등을 들먹이고 있으며 “복수노조 허용”, “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를 내세워 노동운동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노동조합의 힘은 단결과 투쟁에 있다. 사측과 정부에 맞서서
싸울 수 있는 것은 노동조합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14대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결하여야 한다. 여러분들이 단결할 경우 연맹은 여러분들의
고용안정과 처우에 대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공기업사장이 부임하면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진 것처럼
착각하고, 행동하는데 연맹은 이러한 사용자는 용서 못한다. 노사관계는 대화타협으로 풀어야 한다. 노사관계가 대립하는 현장은 타격을 통해
관철하겠다.
연맹은 여러분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노동운동은 열 번의 목소리보다 단 한 번의 실천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노동운동의 현안사항이 산재해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석유공사 노동조합이
연맹의 선봉이 될 수 있도록 제14대 감기만 위원장을 중심으로 대동단결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이어서 공공연맹 배정근위원장, 한국석유공사 감기만 위원장,
사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기획관리본부장, 감사와 손을 맞잡고 노사가 화합하는 뜻을 담은 창립21주년 기념 떡을 함께 절단하고 공식적인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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