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소개연맹소식자료실법률원문의하기선거관리위원회
≡
연맹소식
Home > 연맹소식 > 연맹소식
연맹소식
  공지사항
  성명/보도
  연맹소식
  연맹일정

주소 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동탄압 타격 투쟁"
작성일 : 2009-11-03
파   일 : 1 125723245420091026-3.jpg   2 125723245420091026-2.jpg   3 125723245420091026-1.jpg  

연맹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노민기 이사장 및 임원진에 대하여 10월26일 10시부터 12시까지 투쟁선봉대를 통해 타격투쟁을 전개하였다.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부는 한국노총 및 공공연맹 지침에 따라 전임자 임금지급금지 복수노조관련 현수막을 설치하기위해 10월19일 노사협의를 한 후 10월20일 1차로 현수막 2개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10월20일 밤 9시 10분경 도둑고양이처럼 현수막을 강제 철거하였다. 이에 노동조합은 같은 날 밤 9시 20분경에 현수철거를 항의하자 사측은 다음날 10시 30분경에 현수막을 설치를 하였다.


노동조합은 10월21일 현수막 1개를 추가 설치하자 사측이 1·2차에 걸쳐 설치한 총 3개의 현수막을 조합과 상의 없이 강제 철거하였다. 이에 조합은 10월22일 기획관리이사를 항의 방문하고 전국지부장 및 지부임원을 비상소집한 후 한국노총 중앙투쟁상황실 및 공공연맹에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공공연맹은 노동조합의 정당한 홍보활동을 무시하고 강제 철거한 사측의 행위는 한국노총 및 공공연맹의 전임자 입금금지·복수노조관련 투쟁에 대한 노조탄압이자 도발로 판단하고, 회원조합 상집간부로 구성된 투쟁선봉대를 소집하여 부당노동행위를 타격하는 동시에 노동조합의 정당한 활동보장 관철을 위해 투쟁선봉대를 소집 발령하였다.


이번 타격투쟁에는 연맹위원장을 비롯한 회원조합 상집간부 약150명이 참석하였다.


투쟁사에 나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용선 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대자보 노동조합’이라는 오명을 들으면서까지 노동조합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능한 모든 문제를 내부에서 대화로 풀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사측은 이제 그 정체성마저 잃고 자신들이 사측인지 노측인지 조차 분별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막가파식, 안하무인식, 일방통행식, 어린애식, 근시안적인 등의 말은 노동조합이 흔히 듣던 말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 회사는 사측이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고 거꾸로 노동조합이 그런 행동을 포용해야하는 어이없는 경우가 되어 그저 웃음만 나온다.


  - 노사가 단협을 통하여 이룬 합의 사항은 현 이사장 전 임기 때 일이라 인정할 수 없다하고,


  - 3개월전 현 이사장 임기 때 한 인사 관련 합의는 그저 약속에 불과하며 당시 담당자 개인의 의견이라 일축하며,


  - 인사규정 관련 설명이니 한번 들어보라고 한 자리는 나중에 사전 협의로 탈바꿈되고,


  - 단협에 의하여 노사 협의로 부착한 노조 현수막은 사측이 일방적으로 뜯어내고,


  - 이사장 ‘글로벌 경영대상수상’은 외부에 공단의 위상을 높였기에 노사를 떠나 외부 경영평가등을 감안하여 축하 현수막을 노조가 붙이고자 하였으나 사측이 이를 거절하였으며,


  - 직원이 업무와 관련된 박사학위 취득을 위하여 회사규정과 단협에 따른 자비 무급휴직 요청을 기어이 의원면직 처리하고


  - 사무직 직원들에 대한 노조의 인사 설명 및 의견 청취회는 사측에서 오히려 장려하여 사무직 직원과 노조의 의견 수렴장으로 활용하여야 함에도 교육원 강당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서 밖으로 쫒아냈으며,


  - 힘없는 사무직 직원들을 온갖 회유와 협박을 하여 구성원을 이간질하고


  - 직원들의 합법적인 의견 제기는 명예회손, 징계운운하면서 감추기에 급급하는 등 20년 이상 된 조직을 사유화하면서 개인에 대한 충성과 복종만을 강요하고 있다.


이런 일들이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 공공기관 사용자측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뿐이다.


이제 어린애 같은 행동은 그만 두고 국가와 이 땅의 산재예방 그리고 공단의 미래를 위하여 성숙한 어른의 자세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공단의 노사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산재예방이 아니겠는가.

막가파식의 행동으로 노사관계를 구렁텅이로 계속 몰아넣는다면 노동조합은 조합의 본연의 의무와 이 땅의 근로자 안전과 건강, 그리고 공단의 미래를 위하여 이제 외부로 나갈 것을 선언하면서 사측의 유치한 작태를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임을 천명하였다.


이에 연맹위원장은 노민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을 항의 방문하여 노사 갈등을 유발보다는 원만한 관계유지를 주문하였다. 연대사에 나선 회원조합위원장들은 사측의 노동탄압에 맞서 “전임자 임금지급이 아직 유효하고, 법률로 개정되기 전에는 중립적인 태도를 지켜야함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 먼저 앞장서 한나라당의 앞잡이가 돼 정부정책 운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단체협약에 의한 홍보활동보장을 무시하는 이사장을 퇴진시키자” “공공연맹 및 한국노총에 대항하는 이사장을 퇴진시키자” “노사관계 저해하는 이사장을 박살내자” 는 등 노동탄압에 앞장선 노민기이사장을 강하게 성토하였다.


이어서 투쟁선봉대 전원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내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해산하였다. 그날 이후 현재까지 전임자임금지급관련 현수막은 공단내에 계속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