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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노조(위원장
김응석)는 공공연맹 사무처 간부들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배임수재 협의로 불구속 수사 중인 김광현 사장 퇴진 및 청와대
행정관 낙하산 인사 추진 반대를 위한 투쟁 발대식을 2009년12월22일(화) 11시40분부터 한국거래소(KRX) 앞마당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9일 코스콤 김 사장은 공사 수주 청탁 명목으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배임수재)되었으며 김 사장에 대한 1심 공판은 2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12일로 연기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김 사장은 23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집행간부에 대한 명칭을 기존 ‘상무’에서 ‘전무 또는 상무’로 규정을 바꾸는 동시에
전무이사라는 새로운 직책을 만들어 청와대 행정관을 코스콤 임원으로 받아드리려고 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도덕적해이의
극치를 보여주는 김 사장에 대하여 비난이 자자하다.

투쟁사에
나선 김응석 위원장은 “김 사장으로 인해 33년 역사의 코스콤이 무너지고 있다”며 “김 사장이 청와대 낙하산 인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조합원이 뭉쳐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대사에
나선 한정애 공공연맹 부위원장은 “힘없는 조합원이 배임수재로 기소되면 직위해제부터 시키는데, 배임수재로 기소된 김 사장이 이사회를 열어 청와대
인사를 데려오려고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 “김 사장은 검찰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직위에서 물러나 백의종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김 사장의
도덕성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였을 뿐만 아니라 “ 코스콤 노조의 사장퇴진 및 낙하산 인사 저지 투쟁이 관철될 때까지 공공연맹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코스콤
노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날 밤부터 사장실 앞 철야농성, 23일 오후 이사회 저지투쟁에 나서는 한편 사장퇴진 진정서 접수, 대표이사
직무정지가처분 신청, 쟁의조정신청 등 사장퇴진과 낙하산 저지를 위한 투쟁 수순을 밟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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