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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010 노동절 마라톤대회 개최
작성일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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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은 노동절인 5월 1일 오전 9시부터 노동자, 이주노동자, 일반시민 등 2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 산재예방을 위한 2010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노동절을 기념했다.

12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5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날 대회는 노동자만의 기념행사가 아닌 국경,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려 차별없는 세상을 염원하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이어 “한국노총은 노동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항상 국민여러분과 함께 도약하는 노동운동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안전은 생명입니다” 라는 기치로 전국민 산재예방 선포식과 산재예방 홍보 및 전시회를 개최하고, ‘휠체어장우회’ 소속 산재환자들이 5km 가족걷기 대회에 직접 참가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간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대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 추미애 국회 환노위원장, 강성천․이화수․김성태 한나라당 국회의원,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임태희 노동부장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김대모 노사정위원장, 이원보 중노위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5.1노동절은 1886년 미국 시카고 노동자의 8시간 쟁취투쟁 ‘피의 헤이마켓 사건’을 계승코자 1889년 제2인터내셔널이 5월1일을 세계노동절로 지정했다. 다음해인 1890년 5월 1일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기치로 '제1회 메이데이'를 개최해 올해 12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는 지난 1923년 일제 식민지 시절 ‘조선노동총동맹’의 주도로 최초로 노동절 행사를 치뤘으며, 이후 1987년 노동자대투쟁을 거치며 한국전쟁 이후 단절되었던 5.1노동절을 1989년 연세대학교에서 경찰의 원천봉쇄를 뚫고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절 기념식, 마라톤, 노동자 한마당 등 문화행사, 축하공연, 시상 및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마라톤대회는 사전행사 뒤에 5Km, 10Km 및 하프코스 마라톤이 시작되었고, 이어서 5Km 가족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다.


또한 주택관리공단노조에서는 '서민의 따뜻한 이웃이 되겠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장애우들을 초청하여 함께 5km 가족걷기에 참여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들의 휠체어를 함께 밀면서 이웃사랑의 공동체의식을 함께 나누었다.


연맹은 이번 행사에 총 9개의 천막을 배정받아서 행사를 진행하고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였고, 

 

공공연맹은 이번 노총행사에도 많은 조합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시한번 공공의 저력을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