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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
작성일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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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안정 및 산재예방 대책마련과 박종덕 조합원의 산재보상을 촉구」하는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 노동조합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 노동조합(위원장 윤창수)의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가 대의원 및 집행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17~18일 제주경마공원, 제주경주마목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상정된 안건의 심의․의결 및 산재예방 대책마련과 보상책 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및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회에 참석한 대의원 및 상집간부들은 대회 이틀째인 18일 산재예방 대책마련과 박종덕 조합원의 산재보상을 촉구하는 몸자보를 두르고 한라산 등반대회를 가졌으며, 국내산마의 경매가 이뤄지는 제주경주마목장 앞에서 산재사고의 주원인인 미순치 국산마의 경마장 입사를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가졌다.


노동조합은 미순치 국산마의 경마장 입사를 제한하는 제도적 장치마련을 촉구하며 ‘육성목장 기능 정상화’, ‘조기출주 장려금 폐지 철회’ 등을 주장했다. 또한 지난 2008년 3월 새벽 조교 중 낙마하여 현재까지 식물인간상태인 박종덕 조합원의 보상문제에 한국마사회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차후 산재예방 및 보상책 마련에 전국의 조합원이 총단결, 총투쟁 할 것을 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마필관리사는 서울(과천), 제주, 부산경남 3곳의 경마장에 800여명이 있으며 1일 평균 산업재해로 12명의 결원이 발생하고 있고 서울경마장의 재해율은 2009년 전국 재해율 평균 0.7%보다 20배 이상 높은 15%에 달한다.


노동부 노사협력프로그램의 「마필관리사 산재에 관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마필관리사 재해의 93% 정도는 말(馬)에 의한 사고이며, 국내산 마필에 의한 사고 중 34%가 마필이 입사한 이후 6개월 이내에 사고를 일으키며 1년 이내의 사고는 56%에 달하는 등 사고 원인중의 하나는 ‘미순치 국산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