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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성공적 개최
작성일 : 2005-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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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은 11월20일 조합원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비정규 보호 입법 쟁취와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를 위해 하반기 총파업을 불사한 총력투쟁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우리 연맹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노총 24개 산별중 가장 많은 3천여 조합원 동지들과 가족이 참여해 시종 단결된 모습과 투쟁의지를 과시하며 연맹 하반기 투쟁을 정점으로 이끌었다.
이용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비정규직 법안에 대한 노사협상이 마무리되기 전에 정부가  노사관계 로드맵을 추진한다면 전 조직을 동원해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와 함께 공공부문에 대해서도 “정부의 획일적인 불법지침으로 공공노동자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하고, 경영자율과 노사자치를 말살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공공부문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불법예산지침, 경영혁신지침, 경영평가제도, 낙하산인사를 단호히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맹 산하 산업인력공단노조 이인상 위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노조 배정근 위원장도 사전집회에서 투쟁사를 통해 반노동자적인 현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날 주택관리공단노조는 동지들은 율동패 공연과 상징의식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연맹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군사정권의 온갖 탄압 속에서도 끈질기게 노동조합의 깃발을 지켜온 선배노동자들의 강인한 투쟁정신을 이어받아 현재 노동운동과 노동자에게 불어닥치고 있는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전국노동자대회를 시작으로 모든 조직적 역량을 동원해 정권과 자본의 반노동자적 신자유주의 정책을 분쇄하고 노동자 민중의 인간다운 삶 쟁취를 위하여 총력투쟁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 한국산업인력공단노조, 근로복지공단노조, 농업기반공사노조, 한국도로공사노조, 주택관리공단노조, 한전기공노조, 한국토지공사노조, 한국수자원공사노조, 대한주택공사노조, 한국건설관리공사노조, 노동부직업상담원노조,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조, S&F공무원상록노조, 대한상의인력개발사업단노조, 농협중앙회노조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