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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창립 제 23주년 기념식
작성일 :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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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창립 제 23주년 기념식이 2011년 4월 1일(금) 오후 2시에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사에 나선 장태원 위원장은 “정부는 공공부문에 대한 대졸 초임삭감, 신입사원 개별연봉제 도입, 간부직까지 도입한 성과연봉제 전 직원 시행을 단행하려고 한다”며 “공공기관의 집단적 노사관계를 부정해 노조의 임금교섭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의 정책이 소모적인 노사갈등을 유발해 공공기관의 공익성을 약화시키고 결국 국민의 고통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서 격려사에 나선 공공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오늘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의 23번째 생일을 축하드리며, 2009년 노동악법이 통과될 때 정권을 상대로 공공연맹은 끝까지 투쟁했지만 한국노총 전 집행부에서 노동악법을 통과시키고 말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득 집행부를 중심으로 연맹이 노동악법을 개정하는 데 선봉에 설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말보다 한번의 행동과 공공노동자의 결집이 필요할 때이라며 장태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대동단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러한 난국을 연맹과 같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하면서 기념사를 마쳤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가 단기성과주의에 급급해 13년간 유보된 노동조합 및 노조법을 개정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한국노총 산하 조직은 안정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정부가 끼어들어 파탄내고 감시․감독하며 노조를 무력화하고 있다며 자율적 노사관계에 정부가 개입하려고 하면 결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행사에서 공공연맹 배정근 위원장은 우수 조합원상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어서 기념촬영을 하고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 창립 제 23주년 기념식을 마쳤다.